Entanglement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인간관계를 형성해나갑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성장하면서
처음으로 아무것도 이어지지 않은 타인과 만나게 됩니다.
타인과 얽히면서 사고방식이 크게 뒤바뀌게 되죠.
지금까지 전부라 생각했던 세상이 얼마나 좁았던 걸까요.
타인과의 관계들은 정리 되지 않은 채 얽히고 설켜 도무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경험을 통해 그 관계를 자르기도, 다시 엮이기도 합니다.
이번 컬렉션은 사람들과 관계를 이루는 데 있어 느꼈던 감정들을
양말에 담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이 느꼈던 감정과 비슷한 양말을 만났으면 좋겠어요.